두 번째 모임은 전남 순천 황미경 사장님댁(저녁7시)에서 가졌습니다.

   보기에도 맛깔스런 장아찌류와 죽순무침 그리고 김치 ....

   입안에 들어온 순간,  각각의 음식 마다 깊은 맛이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습니다.(배고픈 시간이라 그런가? ^^)

  옆동네 석곡면의 명물인 석곡흑돼지고기를 숯불에 황사장님 부군께서 구워 주셨는데 맛과 식감이 아주 좋아 소주가

  술술 넘어 가더군요 ^^

  그런데.. 먹는데 그리고 이야기 하는데 정신이 팔려..., 구수한 황미경표 된장국도, 단체 기념사진도 못찍었습니다.  

죄송~ ㅠㅠ

  이번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는 친환경농법에 관련하여 주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우리가 정성껏 만들어 온 제품의 판로에 대해서 보람 느낀점과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이렇게 두번째 모임도 아쉬움속에 밤 10시가 지나서야 모임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온김에 한 밤중이지만 방사유정란 사업을 하시는 조방훈사장님 농장을 들렸습니다.

 깊은 산속에 위치한 농장은 여기서 닭을 키우는지 모를 정도로 냄새가 나지 않는게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두번째 모임은 또하나의 추억를 남기고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황미경 사장님 ~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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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언제, 누구집이지??  황미경 총무님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