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그해는 풍년이들어 백성들의 삶도 넉넉해 졌답니다.

대장금의 소개로 놀부는 임금님을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은 반주를 좋아하셨는데 금주령을 솔선수범 하시느라 반주를 하지 못하였답니다.^^

그리하여 흉년에 대한 스트레스와 좋아하는 반주를 하지못하여 생긴 병이였답니다

놀부가 진상한 감로주는 임금님의 원기를 보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삼칠일만에 임금님의 병은 나았답니다.^^

임금님은 금주령을 해제하고 금주령이 내려지더라도 약주는 허용한다는 명을 내렸답니다.^^

그래서 매년음력10월이면  지방의 관아에서 향촌의 선비·유생들이 학교·서원 등에 모여 학덕과 연륜이 높은 이를 주빈(主賓)으로 모시고 술을 마시며 잔치를 하는 향촌의례(鄕村儀禮)를 하게 되었답니다.^^

임금님은 놀부에게 큰상을 내렸답니다.놀부는 주막으로 돌아와 주모할머니에게 이소식을 전하고 본격적으로 술을 만들어 주막에 들리는 유생과 백성에게 우리술의 우수함을 알렸답니다.

이소식을 들은 흥부가 화초장을 들고 놀부를 축하하러 왔답니다.

놀부는 흥부를 반갑게 맞이하였어요.그동안 한번도 찾아오지 않은 흥부를 조금은 원망하였으나 기쁜마음으로 흥부를 맞이하였답니다.

그런데 흥부는 놀부가 쌀1가마를 들고 집에 온일부터 지금까지의 일을 모두 알고 있었다고합니다.^^

흥부도 그날밤 놀부의 집에 화초장 에 재물을 가득담아서 가던중 놀부를 보고 급히 숨어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재물로 도움을 주는것보다 진실로 도울방법을 생각해보았답니다.

놀부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여, 꿈을꾸고 꿈을 이룰수있게 기다려주는것이 가장 큰도움이라고 생각하였답니다.

지금까지 곡식이 떨어지면 일거리를 준것도 흥부라고 합니다.멀리서 놀부의 노력을 모르게 후원하고 도움을 준것입니다.(정말 눈물없인 볼수없는 드라마입니다) 화초장은 그날 놀부에게 주려든 재물인데 그대로 보관하였답니다.

그런데 금값이 올라 그때보다 지금 가치가 10배나 올라서 10배의 도움이되어 기분이 좋다고 흥부는 놀부에게 말하였답니다.

얼씨구 좋다

의좋은 형제는 부둥켜안고 기쁨의 눈물을 마음껏 흘렸답니다.이모습을 지켜본 주모 할머니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답니다.

주연-놀부(토끼)

조연- 흥부(거북이),대장금(호랑이)

엑스트라-임금님,주모,놀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