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주막에서 토끼의 거처를 수소문하는 거북이는

토끼를 속여 용궁으로 데리고 가는것이 양심에 가책을 느꼇습니다

그리하여 토끼를 찾아가 자초지경을 설명하고 토끼간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설명을 듣고 토끼가 웃으며 거북이에게 나와 달리기를 하여 이긴다면 용궁으로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거북이는 달리기에서 토끼를 이길 자신이 없었지만 용왕님을 위해 도전을 해봅니다

그래서 삼강주막에서 회룡포까지 왕복하는 달리기 시합이 개최되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산길에 호랑이 가 있어서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여하튼 경주는 시작되었고 당연한 결과지만 토끼는 쏜살같은 속도로 첫번째 산을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순간 호랑이가 나타나 빵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하는 것이었어요^^

토끼는 토끼간빵을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 마침 빵이 주머니에 있어서 하나를 주고 산을 통과 하였답니다.

거북이는 이순간 천천히 산에 도착하였습니다. 호랑이가 나타나 무슨말을 할지 알고 계시죠?

거북이는 재주라고는 몸통으로 숨는 재주밖에 없어서 잽싸게 숨어버렸답니다.

호랑이가 거북이를 통째로 먹으려다가 그만 이빨이 다 망가져 버렸어요 크크크

토끼가 이광경을 보고 이제는 이빨빠진 호랑이라서 더이상 빵을 빼앗기지 않아도 됨을

너무 기뻐하였습니다.

그래서 토끼는 거북이에게 호랑이를 혼내준게 고마워서 경주를 하지않고 용궁으로 가자고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