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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통 DNA 바꾸는 'STORY'의 힘!
글쓴이 사무국 날짜 2009.11.30 조회수 2132

유통 DNA 바꾸는 'STORY'의 힘!


백화점, 홈쇼핑, 오픈마켓을 휩쓸고 있는 'STORY'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색적인 경품으로 화제를 끌고 있는 롯데백화점의 경품행사. 롯데百이 택한 방식이 바로 경품에 '이야기(Story)'를 도입한 것이다.


◈ 롯데백화점은 지난 '우주여행'과 '108일간의 세계일주'를 경품으로 내건데 이어 지난 27일부터 '꿈과 소원'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과거 백화점 경품이 아파트나 자동차 등 물질적인 경품의 수준이 그친 것과 비교하면,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은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이 고가의 경품에다가 스토리를 덧씌워 전혀 새로운 경품행사의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롯데 관계자는 "단순히 비싼 경품이 아니라, 응모하는 시민들이 우주여행을 통해 무언가를 꿈꿀 수 있고, 세계 일주를 통해 무언가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에서 경품행사를 기획을 했다"고 이야기도입 결과를 설명했다.


◈ 'STORY'로 혁신하는 홈쇼핑업체


STORYTELLING(스토리텔링)으로 혁신을 일궈가는 유통기업도 있다. GS SHOP으로 개명을 선언한 예전의 GS홈쇼핑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GS홈쇼핑은 11월부터 통합 브랜드 'GS SHOP(GS샵)'을 발표하면서 변화를 이끄는 파일럿 브랜드 '디토(ditto)'를 선보였다.

신개념 유통 채널을 표방하는 '디토'의 큭 특징 가운데 하나가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기존의 홈쇼핑이 일방적인 전달 형식의 개념이었다면, '디토'가 발전하려는 방향은 고객들에게 쇼핑 과정에서 '이야기'를 체험하게 하고, 이를 고객만족도로 끌어올리려는 방식이다. 단순한 쇼핑보다, 매달 정해지는 테마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체험하는 고객들은 벌써부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오픈마켓도 스토리텔링 방식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들은 요즘 개편된 홈페이지 자랑으로 업계 관계자와의 만남을 시작한다. 오픈마켓인 인터파크도 '스토리'라는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었기 때문이다.


◈ 스토리텔링의 폭발적인 힘


인터파크가 지향하고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은 삭막해 보이는 인터넷 공간의 구매 경험을 보다 이야기가 있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인터파크의 '오픈리스트' 시스템은 스토리텔링으로 인한 오픈마켓의 변화를 가늠하게 한다. 이 기능으로 물건을 구매하면서 생긴 이야기 즉 여러 '에피소드'와 고객이 사길 바라는 제품에 대한 '이야기' 등 말 그대로 여러 이야기들이 인터넷에서 넘친다. '사랑방'을 오픈마켓에 도입한 것이다. 백화점이나 매장에서 친구들과 재잘재잘 거리며 쇼핑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 인터파크 오픈리스트의 지향점이다.

'스토리텔링'도입 결과는 초기지만, 폭발적이라는 것이 인터파크의 자평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 서비스 개편 이후 1달 만에 1만 3천여 개의 에피소드가 등록되는 놀라운 일이 생겼다."면서 "덕분에 홈페이지를 찾는 고객의 흐름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스토리텔링'의 폭발적인 힘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것이 바로 최근 유통기업이 STORY에 주목하는 이유다. 스토리텔링이 유통업계의 DNA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노컷뉴스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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