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제목 |
\" \'한국농업 희망선언문\' 채택\" |
| 글쓴이 |
웹지기 |
날짜 |
2007.09.27 |
조회수 |
1821 |
|
<'한국농업 희망선언문' 채택>
[연합뉴스 2005-11-28 10:12]
벤처농업인, 미래개척 다짐
(금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회 쌀협상비준안 의결에 대한 농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벤체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농
업 희망선언문'을 채택하고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을 다짐해 관심
을 끌었다.
충남 금산군 군북면 금산농업기술센터 내 한국벤처농업대학
(www.vaf21.com 학장 김동태 전 농림부장관)의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했거
나 수강 중인 벤처농업인 1천여명은 27일 벤처농업대 강당에서 '제1회 농
업벤처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채택한 '한국농업 희망선언문'에서 정부의존에서 탈피해 체질
변화를 추구하고 농업인 스스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확보하며 농업을
한국경제발전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벤처농업인들은 26일 저녁 '웃고 웃기는 패션쇼'와 '농산물로 만든 가
면무도회' 등을 열고 농업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웃고 웃기는 패션쇼'에서 벤처농업인들은 콩으로 만든 귀고리와 목걸
이를 하고 무대를 누비는가 하면 감귤껍질액으로 염색한 옷을 입고 나와 음
악에 맞춰 춤을 추며 감귤을 홍보하는 등 농업인 특유의 감각을 선보였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벤처농업인들은 오늘 행사를 통해 농업인 스스로 미래
를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을 확인했다. 정기적으로 축제를 열어 정보를 교
환하고 결속을 다져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벤처농업대를 만든 민승규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인사말에서 농산
물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문화예술과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등이 융합된 '1.5차 산업'이라며 농민 스스로 이를 개척할 수 있도록 실력
으로 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0년 4월 문을 연 한국벤처농업대는 1년 단위로 창의력과 기업가정신
을 갖춘 농업인을 선발해 매월 1박2일로 코스로 농업경영전략 및 마케팅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5기생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sw21@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
|
|
|
rbanner2
|
